엄마의 휴식 1,2탄에 이어 마지막 3탄을 기획하였습니다.
이번편은 지난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의견이 많았던 꽃꽂이편으로 계획하여 11월 26일 목요일에 진행하였습니다.
추운 날씨임에도 화려하게 핀 꽃을 보니 마음이 절로 포근해지며 미소가 지어졌습니다.
예쁜꽃들은 어머니들을 기다리며 어떠한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.
30분의 어머니들께서 각각의 솜씨를 뽐내셔서 너무 아름다운 화병이 완성되었어요.
평소 바쁘게 살다보니 꽃을 바라볼 시간이 저조차도 없었던 것 같아요.
어머니들께서 보내주신 하나하나의 의견 너무 감사히 받았습니다.
꽃을 가꾸는 시간동안 너무 즐거우셨다고, 완성된 꽃이 집안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씀하기도 하셨어요.
또 이 시간이 너무 힐링이 되었다고 모두 말씀해주셨는데요.
직접 만나뵐 순 없었지만 문자로 어머니들과 소통하며 저도 너무 힐링이 되었습니다.
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모두 바뀐 요즘, 잠시나마 어머니들의 휴식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.